파주시, "홍보담당관실 공무원" K 기자 에게 정 기자 왔다 제보 의혹, K 기자 파주시청 로비 에서 정 기자 에게 폭언 법적 공방 으로 이어저...K 기자, 파주시 대변인 ...파주시의 잘못 지적한 언론사에 욕설…지난해 12월에도 폭행 저질러…
[파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파주시 모일간지 출입기자인 K 씨가 파주시의 잘못된 행정과 불통에 대해 지적한 다른 언론단체 기자인 정씨 에게 모욕적인 언사와 명예훼손의 폭언을 저질러 고소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K 기자는 지난 해에도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기자단을 운영하면서 마치 자신의 사조직처럼 운영하는 등 기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정 기자를 자신의 뜻에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일부 회원만 소집해 정 기자의 회원자격을 박탈한 사실이 있다.
지난 해 12월6일 경기 기자단에서 제명처리한 사유에 대해 총회를 소집해 소명기회를 달라고 하자 “X 까는 소리하고 있네 여기가 국회냐 라면서 멱살을 잡고 폭행해 병원 치료까지 받은 사실이 있으나 당시 같은 기자라는 이유로 주변의 고소의 권유에도 묻어둔 사실이 있다고 정 기자는 밝혔다.
고소인 정 기자 등은 지난 28일 홍보담당관실에서 언론팀장과의 인터뷰를 끝내고 나와 로비에서 2층으로 가려던 차, 우연히 마주친 K 기자가 아무런 이유 없이 다짜고짜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고소인 정 기자는 동행인 2명과 업무차 시청을 방문했는데 여러 사람의 출입이 있는 시청 로비에서 일방적으로 욕설, 폭언, 신변의 위험이 있는 이런 사건을 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심한 욕설과 폭언 뿐만 아니라 갑자기 주먹을 들고는 “눈을 확 파 버리고 싶다"라는 말에 "어떻게 언론인 이라는 사람이 저런 막말을 하며 조폭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며 "파주시청을 지적하는 기자에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파주시와 모종의 뭔가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정 기자는 "30일 수사기관에 모욕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더 이상 같은 기자로 행동한다는 것이 부끄러워 살 수가 없다"라며 이런 사람은 마땅이 벌을 받아야 된다고 고발의 당위성을 전했다.
시민 정서에 맞지 않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시 한복판 로비에서 일어나는데 하물며 다른 곳에서는 개인의 기본적 안전이 보장되겠냐는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에 대해 시 또한 뼈아픈 각성이 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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