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연천군, 추석대비 민·관·경 다중이용시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6:27]

연천군, 추석대비 민·관·경 다중이용시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09/18 [16:27]

(연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연천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 및 연천여성연대와 함께 17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섰다.

 

 

 

(사진=연천군청)

 

(사진=연천군청)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한 것이며 민·관·경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하여 성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합동 점검반은 연천 및 전곡공영버스터미널, 근린공원, 유원지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변기 주변, 화장지통, 벽 나사 구멍, 휴지걸이 내·외부, 세면대, 시계, 기타 부착물 등 의심 장소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였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관련 법률과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였으며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여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홍보도 병행하였다.

 

 

연천군 관계자는“불법촬영 전담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디지털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연천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천경찰 관계자는“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한 경우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며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의 유포를 막는 것이 중요한 만큼 피해나 의심사례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