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양주시, 포획기구 확대 설치로 야생멧돼지 포획 총력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7:35]

양주시, 포획기구 확대 설치로 야생멧돼지 포획 총력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0/09/25 [17:35]

(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로 인한 수확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멧돼지 포획기구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청)

 

(사진=양주시청)

 

 

 

 

시는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위해 총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 오는 10월 초까지 관내 주요 출몰지점에 포획틀 80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6개의 포획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총기 포획의 환경적 제약을 해소하고 포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렵방법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시는 총기포획과 ASF 예찰활동 강화를 위해 총 41명의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기포획 168건, 포획틀 57건 등 야생멧돼지 총 237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획틀 추가 설치와 더불어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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