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장관의 불참으로 인해 차관이 대신 참석하게 된 것도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안전주간 안내 공문에서 '세월호 추모'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세월호 지우기' 비판이 일고있다.
이러한 일들은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큰 상실감과 아픔을 안겨주는 사건인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데 있어서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상징적이고 진지한 추모와 존경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다가, 교육부 장관은 교육과 관련된 최고책임자로서, 학생들이 인성과 도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의식 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장관이 이러한 값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그런 인식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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