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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에서 모두 18곳 석면교실사용, 학생들의 건강 적신호 대책 마련 시급...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5/06 [19:43]

양주시, "유치원과 초등학교" 에서 모두 18곳 석면교실사용, 학생들의 건강 적신호 대책 마련 시급...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3/05/06 [19:43]

 

(사진=다음 카페)

 

(사진=다음 카페)

 

 

 

 

[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양주시 학생들이 여전히 석면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석면은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 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양주지역에서는 현재 유치원 3곳,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3곳 등 모두 18곳에서 석면교실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양주시와 양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라고 꼬집었다.

 

 

양주지역에서 석면 제거 공사를 진행할 학교들의 예산이 도교육청에서 배정한 석면 제거 예산의 1% 수준이라는 것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해당 지역의 학교들이 석면 제거를 위해 추가적인 예산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학교의 석면 제거를 위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제거 작업을 가능한 빨리 진행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단위에서 석면 제거를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등이 함께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는 지적이다.

 

 

따라서, 양주지역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의 석면을 제거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우선순위를 높게 두어 최대한 많은 학교의 석면을 제거하고, 나머지 학교들은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제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석면 교실이 있는 유치원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로 가능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 아이들은 석면에 노출될 경우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육당국은 이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고 강조 하고있다.

 

 

교육당국은,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석면 제거를 필요로 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는 60% 이상이 해소된 상황이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유치원에서 석면 교실이 남아있는 상황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교육당국은 앞으로 매년 5곳씩 추진, 2027년까지 모든 학교는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충분한 예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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