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의견을 청취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양주시의 지리적·사회적 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례조사 대상지 비교, 비용편익 산정, 신규사업 전망,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곤충테마파크 건립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재정비에 대비해 실현 가능한 신규사업 추진 구상안을 마련, ▲생활체감형 도시 ▲문화예술 도시 ▲녹색친화 도시 등 3개 분야 총 14개의 신규 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민·군상생협력 지역 재생 활성화 전략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타당성 용역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적 상황과 지역 여건 변화에 대비해 중장기 개발정책 기본방향을 수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해 우리 시 현황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등 국비지원 사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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