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안성시는 식품위생업소에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최대 5억원(총 공사비 20% 자부담) ▶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 ▶한시적인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제과점업)도 융자 지원한다. 신청 서류는 안성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NH농협은행(안성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안성시청 1별관 1층 토지민원과 위생관리팀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와 신청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나, 유흥·단란주점업소, 융자 신청일로부터 1년이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 또는'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융자금을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하여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