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가스폭발사고 제로화 위해 팔걷어LPG충전소 안전관리자 교육,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합동점검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특례시는 가스폭발사고 제로화를 위해 LPG충전소 등 대표자·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과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강원도 평창군 소재 LPG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대표와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가스 안전수칙 준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다음달 15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 사용량이 많은 동절기 및 설 명절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설명절 대비 가스시설 합동점검은 1월 30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LPG 충전소 및 판매업소 등 주요 가스공급 시설이며, 시설 기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안전교육과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합동점검을 통하여 가스폭발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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