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원도심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1일 수원공업고등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달10구역 재개발 사업 완료로 폐지된 거주자우선주차장(69면)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원공업고등학교 내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이번 협약에는 팔달구청장, 수원공업고등학교장 및 수원도시공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2년간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데 함께 협력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부설주차장 개방에 큰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참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팔달구와 수원도시공사에서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받고 배정 완료 후 3월부터 평일은 야간(오후 6시 ~ 오전 8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간 개방·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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