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가 시작되는 첫날인 2월 1일 오후, 올해 가을・겨울 패션 동향을 선보이는 런웨이 무대로 변신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는다.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 총 21개 국내 브랜드가 패션쇼 무대를 선보이고, 68개의 의류·신발·가방·주얼리 브랜드사가 트레이드쇼에 참여하며, 특히 서울을 찾은 글로벌 백화점 체인 ‘하비니콜스’ 등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가 수주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에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굴계단을 걷고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 코랄(SkyCoral)’ 포토월을 배경으로 공식 포토콜을 촬영한다. 또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이 장식하는 오프닝 패션쇼와 국내 최대 패션 수주상담회인 트레이드쇼를 연이어 참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았던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인 스카이코랄을 2024 서울색으로 선정 및 공개했다. 특별히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는 ‘스카이코랄색’을 메인색으로 사용해 행사장을 꾸몄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자 MZ세대의 패션 아이콘인 그룹 뉴진스를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로 선정했고 뉴진스 또한 서울패션위크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포토콜에 참여한다.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으로 이동해, 야외부스를 참관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단장한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가 그려진 높이 8m 크기의 대형 아트벌룬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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