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집 교류로 한일 자매도시 우의 더욱 두텁게파주시-하다노시 어린이집 작품 교환, 온라인 교류행사 4년째 이어져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秦野市)와 어린이집 미술 작품 교환 및 온라인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상호교류가 어려웠던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비대면 교류행사로 파주시와 하다노시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미술작품 교환을 통해 상호 자매도시를 홍보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양 도시는 민간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우호협회 추천으로 파주시 해달별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스에히로 어린이집을 선정해 세 번째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해 파주시 별하람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츠루마키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 및 동영상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전통문화’ 및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양 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교환, 어린이집 원내에 전시해 감상하고, 이후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작품 교류에 대한 소감을 나눈 후 음악 발표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양 도시 어린이집은 정기발표회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온라인 교류회에서 아동 간 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는 하다노시와 2005년 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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