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양양군, 2024년도'내 혈관 지킴이 교실'운영

군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2/28 [17:08]

양양군, 2024년도'내 혈관 지킴이 교실'운영

군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2/28 [17:08]

 

 

 

혈압,혈당 측정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양양군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3월 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에서'내 혈관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심정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말로서, 2022년도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가지 중 4가지를 차지하는 만큼, 국가 정책적으로도 예방, 진료, 재활 및 연구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질환이다.

 

군은 ‘내 혈관 지킴이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생활양식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내 혈관 지킴이 교실’은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과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으로 나뉘었으며, 기본 정보 전달과 실습 및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 일반 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2회(월 4회) 진행되며, △3월 고혈압 교육 △4월 당뇨병 교육 △5월 이상지지혈증 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예정됐고, 오는 3월 5일 고혈압 교육이 시작된다.

 

▲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은 질환자 60명(고혈압 질환자 30명, 당뇨병 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8회(질환별 4회)진행되며, 6월에는 고혈압 질환관리 교육이, 7월에는 당뇨병 질환관리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에는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및 응급구조사 등의 전문 인력이 질환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운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과정이 포함되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근경색 등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만성질환자 대상(고혈압, 당뇨병) 프로그램에서는 질환별 심층적인 교육 및 실습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질환자의 자가 관리율을 높이고, 구강보건교육을 추가 진행하여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개근자에게는 매달 무료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안저검사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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