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 노후까지 행복한 청양’

청양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원격 진료 제공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09:32]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 노후까지 행복한 청양’

청양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원격 진료 제공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3/04 [09:32]

 

 

 

청양군청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달 29일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에 참여하는 50여 담당자와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원격협진 필요성에 대한 김상경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차별화된 형태로 의료인 간의 협진을 통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정책사업으로 시행된다.

 

보건의료원은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올해 신규 시행 지역으로 선정돼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이 사업은 거동 불편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화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성질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통합 돌봄 사업, 방문간호 사업 등과 연계하면서 진료, 간호, 돌봄까지 지역 상황에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은 의사의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정례적인 건강관리와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재진 환자와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와 방문간호사의 협진을 통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과 관리 지침 제공 ▲방문간호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간호 및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경 원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전문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 농촌협약 사업 등과 연계하면서 청양만의 차별화된 군민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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