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4분 내에 심장이 다시 뛰게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다. 평소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유심히 봐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내 주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알고 있다면,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기적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양산시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구비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운용중인 장비를 포함하여 총 330여 대다, 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 양산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정보를 수시로 현행화하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및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시행과 관리실태를 매년 점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보건의료재난 심각단계로 환자들의 위급상황이 우려되므로. 심장마비, 부정맥으로 인한 갑작스런 사고를 막기 위해 응급환자 발생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 가족, 동료, 지인 서로간 건강지킴이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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