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평택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평택시(출장소 포함) 위생부서와 평택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총 90여 개소이며,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등 식품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5종에 대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안내를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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