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돌본다!지역 내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 펼쳐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펼친다. 먼저 OCI 포항공장 직장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스트레스 줄이고 마음 건강 챙겨 일하자란 뜻의 ‘스.마.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장인 대상 자살 예방 프로그램 ‘스.마.일’은 남구 지역의 특수성인 철강산업 공단의 밀집 지역인 점을 반영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스마일 데이’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스마일 투게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OCI 포항공장에서는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등 직장인의 직무와 관련된 정신건강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이동 상담 그리고 선별검사 등을 실시하는 ‘스마일 데이’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인지 행동 프로그램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취미프로그램이 합쳐진 ‘스마일 투게더’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단 내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내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직장 내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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