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 역량 강화법정감염병 및 전문가 교육을 통한 감염병 발생 현장 대응 능력 향상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관내 9개 보건소 검사요원 10명에게 감염병 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검사요원 교육은 주요 법정감염병을 담당하는 검사요원에게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진단법과 새로운 검사방법을 교육하는 자리다. 교육내용은 진단실습(장관감염세균, 매독, 말라리아 진단), 생물테러대응실험실네트워크, 역학조사(감염병 역학조사활동 및 사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집단발생 역학조사 체계)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진단실습 교육을 강화해 집단 식중독 및 매독,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시 현장과 검사실에서 신속히 검사해 감염병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 감염병 위기 상황을 대비·대응 할 수 있는 폭넓은 감시체계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검사 요원의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실시해 인천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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