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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1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비상진료 운영상황 점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3/24 [16:23]

보건복지부,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1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비상진료 운영상황 점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3/24 [16:23]

 

 

 

보건복지부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3월 24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1차 회의가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의 주말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정부는 21일부터 47명, 25일부터 200명 등 총 247명의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추가 투입 방안과 협력병원 진료역량 정보 제공 및 진료협력지원금 지급을 통한 상급종합병원-진료협력병원 간 진료협력 강화방안 등 비상진료 강화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비운 상태에서 의대교수들의 사직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진료 차질이 최소화돨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하며 국민께서 많은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님들께서 국민의 우려를 가중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지역 및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논의에도 의료계가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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