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임실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 대상은 총기 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임실군민이며, 임실군청 환경보호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4월에서 12월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포획에 나서게 된다. 군은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멧돼지 998두, 고라니 1,363두를 포획하여 농업인들이 힘들게 경작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는 임실군 읍‧면사무소 또는 임실군청 환경보호과로 신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