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쉼표 休(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쉼표 休(휴) 힐링프로그램은 치유농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각각 다른 주제의 농장에서 총3회 운영된다. 제1회 프로그램은 지저동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잠시마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 치매 가족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가족을 돌보느라 병원 외에는 외출할 일이 잘 없는데 이렇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구황작물 수확,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힐링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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