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케이메디허브, ‘파일럿 반응기’ 도입, 의약생산 서비스 강화원료의약품 합성공정 점검 강화로 생산 성공률 제고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케이메디허브가 26일 신규 연구장비인 ‘파일럿 스케일 삼중관 유리반응기’를 도입해 의약생산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파일럿 반응기는 제약 및 화학 산업에서 활용되는 연구장비로 제약산업에서는 의약품 대량생산 전 파일럿(Pilot) 규모에서 공정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하는 데 활용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번 ‘파일럿 반응기’ 도입을 통해 수백 그램 스케일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서비스를 강화한다. 파일럿 반응기를 활용해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에서 생산단계로 넘어가는 중간 과정에서 합성공정을 한 번 더 점검하여 생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non-GMP 에서 수십 또는 수백 그램의 화합물 합성을 원하는 기업에 보다 신속하게 화합물 제공이 가능하므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또는 의약생산센터 기술분석지원팀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서비스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케이메디허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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