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증평군보건소가 7월 31일까지 지역 내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안질환 합병증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1년마다 안저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0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 유병률은 19.6%에 달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신증과 함께 당뇨 3대 미세혈관 합병증에 속하며 실명 위험이 높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역 내 강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안과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에는 안저·안압·시력·시신경 검사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당뇨 질환자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검사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