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김해시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이 지난해 5월 오픈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온몰은 김해시 소상공인‧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생산한 원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공산품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제휴몰 및 해외 바이어 연계를 통해 입점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확장을 돕고 있다. 올해도 기획전 진행뿐만 아니라 입점업체 교육을 통한 자체 역량강화, 대형 유통사-입점기업 간의 컨설팅,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으로 어려운 시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김해온몰은 오픈 1년 만에 회원 수 3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70%이상이 타지역 회원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여 앞으로 전국단위 쇼핑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입점업체 A사는 “김해온몰이 생기면서 마케팅 방법도 배우고, 대형 유통사 MD와의 미팅도 처음 해봤다.”며 “김해온몰에서 판매와 홍보를 도와주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시민들 모두에게 김해온몰이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온몰은 입점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통합쇼핑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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