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Boost Robots: 2024년 중고로봇 리퍼브 기술 교류 네트워크 성황리 개최[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30일 부터 5월 31일 양일간 거제 소노캄에서 'Boost Robots: Connection · Convergence, 2024년 중고로봇 리퍼브 기술 교류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경남 지역 기반으로 로봇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 로봇 분야 관련 산·학·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전국 로봇 분야 관련 기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일간 진행된 기술 교류 네트워크는 ▲기업 간 네트워킹 ▲로봇 창업 분야 강연 ▲로봇 및 인공지능 산업 관련 토크콘서트 ▲팀 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 분야 특강은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생활 물류용 로봇을 상용화하고 있는 ㈜트위니 천영석 대표가 진행했다. 천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과 기술 시장, ㈜트위니 핵심기술, 투자 유치 방안 등 선배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토크콘서트는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유선진 교수, 경남로봇산업협회 정영화 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 오범석 교수, 주식회사 트위니 천영석 대표, 대명산업기술 김당주 대표가 참석했다. 본 토크콘서트는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받은 사전 질문과 천영석 대표의 로봇 분야 특강 질의를 활용하여 진행됐는데 로봇산업 및 AI 활용 방안, 로봇 분야 인재 확보 방안, 투자 유치 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고, 지금은 로봇이 제조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수년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인재 확보를 통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선배기업과 로봇산업 관련 전문가의 관점에서 로봇산업의 동향, 인재 확보 방안 및 투자 노하우와 정보 등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점에서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후 참가 기업 간 팀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해당 시간을 통해 팀별 네트워킹 및 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출된 팀별 아이디어는 마지막날 팀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통해 다른 참가 기업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교류 네트워크 참가 기업은 “작로봇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타 기업간 네트워킹은 물론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로봇 관련 분야 네트워킹 행사가 많지 않은데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더 많이 생겨 로봇 분야 관련 산업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단순 교류를 넘어 기업간 토론과 사업적 연결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면서 “하반기에도 새로운 시너지가 발현되는 기술 교류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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