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ㆍ광명ㆍ부천ㆍ시흥ㆍ안산ㆍ안양ㆍ의왕)와 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경기 서부 어촌ㆍ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시화호를 주제로 환경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해 시화호 관련 교육,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안전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흥시에서 자원봉사로 시화호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과 투어가 계획돼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가 하나 되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 사업이다. 앞으로도 서부권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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