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김포시 최초로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우선 선정) 중 평생교육 강좌 이용자 중 선착순 인원에 대해 1인당 연간 35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이 사업은 이용자별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사업으로 실질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6월초부터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며,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NH농협은행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차별없는 평생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로 많이 이용해 주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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