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시흥시중앙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시화호 30주년 기념, 성인 및 어린이 ‘환경 인문학’ 마련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07:39]

시흥시중앙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시화호 30주년 기념, 성인 및 어린이 ‘환경 인문학’ 마련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05 [07:39]

▲ 시흥시중앙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시흥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강연과 탐방(체험), 후속 모임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와 거북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환경오염 극복에 따른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환경 인문학 주제로 기획됐다. 시화호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개선 노력과 환경보호를 위한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먼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지속 가능 지구살이를 위한 환경 인문학’에서는 ▲환경의 현 상황과 심각성 인식 ▲문학작품 속 환경위기 공유 ▲(탐방) 시화호의 현재 및 환경개선 노력 체험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이뤄진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시화호 30주년,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는 나!’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 활용 기후변화 체험 ▲시화호 자연환경 이해 및 멸종위기 동물 태양광 램프 제작 ▲(탐방) 시화호 수질관리 및 환경교육 ▲환경지킴이 카드뉴스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시화호를 이해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공유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영진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