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영양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신규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만성질환 건강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활용해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20세부터 60세까지 영양군민과 관내 소재 직장인이며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이 있는 경우 우선순위로 등록이 가능하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영양군보건소는 참여자에게 모바일 앱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며,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 영양, 운동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앱을 활용한 온라인 영역별 상담과 건강관리를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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