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 각산봉사회, 사랑담은 반찬나눔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사천시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 각산봉사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사랑담은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이 직접 만든 꾸러미는 강된장, 열무김치, 양배추‧다시마쌈 등 밑반찬 3종과 과일컵, 구운 계란까지 더해져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으로 구성됐다.

장성희 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작게나마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은 “매일 혼자 식사를 해결하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전달된 밑반찬 꾸러미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고맙다”며 각산봉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각산봉사회는 긴급 구호식량 및 구호물품 전달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삼계탕, 럭키박스, 물김치 나눔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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