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강진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강진읍 시장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대해 홍보하는 체험행사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부터 11시까지 강진읍 시장내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구강상담 및 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틀니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틀니 관리 및 틀니 세척법 등을 안내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 리플렛을 포함한 칫솔세트, 틀니세정제 등을 제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진군민 400명을 대상으로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헌 칫솔을 보건소로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9일부터 강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를 시행함과 동시에 학생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검진은 치아상태, 구강위생상태, 치주질환, 부정교합 등을 확인해, 검진 결과를 학교 측에 제공해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은 필수”라며 “다양한 구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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