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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독사 막는 행복기동대,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7:42]

고령군, 고독사 막는 행복기동대,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5 [17:42]

▲ 고독사 막는 행복기동대,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고령군은 6월 4일 화요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발대식에 참석했다.
‘하나의 불빛! 한 번의 관심과 이웃의 삶은 크게 변합니다!’ 라는 주제로 행복기동대 역할과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지원 사업 추진 경과 소개,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별 대표단이 6천여 명의 행복기동대를 대표하여 위촉장을 받았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선도하는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밀착 자원봉사 인력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고령군은 5월에 8개 읍·면 이장 153명을 행복기동대로 위촉하였으며, 행복기동대는 동네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각종 홍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관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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