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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4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전자문서 발송서비스 구축 등 우수시책 14건 발굴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6 [09:43]

대전 대덕구, ‘2024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전자문서 발송서비스 구축 등 우수시책 14건 발굴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6 [09:43]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우수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대전 대덕구는 5일 '2024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한 우수시책을 선정 및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타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 대덕구 특성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해 구정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모집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사전 심사해 총 14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우수시책 제안자들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안 내용을 소개했으며, 업무 개선 및 예산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로 건축행정 디지털 전자문서 안내·고지 발송서비스 구축을 제안한 건축과 박준희 주무관이 심사위원 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실현 가능 과제로 △대덕형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물빛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대덕愛쓸 고래 쿠폰', △치매환자 실종 제로 스마트 안심마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상을 받았다.

한편, 구는 공모 기간 중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 적극행정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제고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덕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제안된 시책들을 잘 다듬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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