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5일 이틀 동안 행안면에서 이동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했다. 뽀송이 사업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해 드리는 사업이다. 이번 세탁봉사는 행안면새마을부녀회와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빨래감을 수거하고 세탁·건조된 빨래를 다시 배달까지 해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비스를 제공 받으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세탁하기 불편하고 힘든 빨래를 이렇게 깨끗하게 건조까지 해서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고 기분까지 상쾌하다”고 전했다. 임병길 행안면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세탁을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렇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생활관리사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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