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화군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합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5:12]

강화군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합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7 [15:12]

▲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화군이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포함)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 희망자는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 신청한 뒤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부당 총 2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경우는 시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완료 후 여성 기준 주소지의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환경을 마련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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