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

이태순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6:56]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5분 자유발언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
이태순 기자 | 입력 : 2024/06/07 [16:56]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


[한국산업안전뉴스=이태순 기자]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녹색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신 의원은 1994년에 대전시와 시애틀시의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여 조성된 시애틀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공간이며, 심신을 치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습지의 오염과 해충번식, 배수 불량 등으로 공원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평상이나 데크가 없어 공원 정자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고, 벤치 수량의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세심한 공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애틀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공원 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것과 도심 속 녹색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인접한 생활권 공원들을 연결하여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시애틀공원의 고도화된 환경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대전시와 시애틀시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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