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역 내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총 10회기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14시 부터 17시) 북부권역 진부면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남부권역 평창읍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을 돌보는 방법과 치매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로 돌봄 부담 감소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치매 가족 돌봄 올바른 지식과 다른 치매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어 환자 돌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평창군이 되겠다.”라며“앞으로도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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