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단양군은 지역 미충족 진료과목인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경 제천시 명지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해 두 진료과목의 전문의 파견이 본격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비뇨의학과 진료를 하며, 소아청소년과는 기존 주 1회(목요일) 충주의료원 파견의 진료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에도 명지병원 전문의가 추가 진료한다. 5월 한 달간 진료 건수는 비뇨의학과 40건(총 5회 진료), 소아청소년과는 충주의료원, 명지병원 진료를 합해 67건(총 7회 진료)으로 지난달 대비 44건 증가했다. 비뇨의학과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료한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한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추가 진료 개시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