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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해양레저관광 대중화 실현을 위한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1:24]

통영시, 해양레저관광 대중화 실현을 위한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1 [11:24]

▲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통영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양레저관광 대중화 실현을 위한‘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남해군 물건항과 통영시 도남항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통영시, 남해군, 대한요트협회, 코코도르(주)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요트선수 및 임원 등 11척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째 날 참가정 계측을 시작으로 이틀 날 남해 물건항 앞바다에서 치러진 인쇼어 레이스 경기와 셋째 날 본경기인 코스탈레이스 경기는 남해 물건항에서 출발해 산양 오곡도를 지나 통영 도남항까지 질주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또한, 통영 도남항에서는 부대행사로 요트무료 승선체험과 유소년 딩기요트대회가 같이 진행됐다.

대회 개막식은 지난 8일 남해 물건항 남해요트학교 옆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선수와 임원, 인근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폐막식은 통영해양스포츠센터 1층에서 딩기요트와 ORC 우승자들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금번 대회 ORC CLASS와 ORC SPORTS CLASS 1등은 팬텀과 윈드패스가 각각 우승했다.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대회기간 중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바람이 없어 요트대회를 진행하기 힘든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대회를 잘 마친 선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 대회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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