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의령군은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건강검진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9개 기관을 선정하여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서비스(검진, 예방, 치료)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자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중앙대학교병원 의료지원사업팀 22명이 방문하여 X-ray,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 검사 및 암 질환 감별을 위한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 등 의령군민 100여 명의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증 질환 발견 시 상담 후 중앙대학교병원에서 별도로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은 의병문화체육관에서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실시되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진 시간이다. 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에 13일까지 신청하거나, 검진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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