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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 반딧불이 '장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05:26]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 반딧불이 '장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2 [05:26]

▲ 온달산성 반딧불이 촬영: 소백산야생화연구원 임미자 회원(제천 빛담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에 반딧불이가 지난 11일 장관을 이뤘다.

사진을 촬영한 임미자 소백산야생화연구원 회원(제천 빛담사)은 “산성 안쪽보다는 바깥쪽이 더 화려하다”며 “반딧불이는 오후 10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2시경 최고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수질과 빛, 공해와 환경 오염에 매우 취약한 곤충으로 대표적인 청적지역 지표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온달산성은 1979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이 신라군의 침입 때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전설이 있는 옛 석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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