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익산시 용동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주민 안전 지킨다"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3:45]

익산시 용동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주민 안전 지킨다"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2 [13:45]

▲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등 무선 리모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실내에서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용동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익산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며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를 지원한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의 홈닥터119 주거봉사단은 전등 리모컨을 설치하면서 가정마다 전기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재덕 관장은 "올해 창단된 주거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불빛이지만 꼭 필요한 손이 돼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사업 기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염동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행희 용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복지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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