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주군 삼동면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2회 지역 경로당에서 ‘어르신, 책 읽어 드릴게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사가 삼동면 1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동화를 읽어주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이다. 삼동면의 지역 특성상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강사와 어르신이 함께 책을 읽고 연계된 만들기 등 활동을 진행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를 확산시킨다. 박두진 삼동면장은 “‘어르신, 책 읽어 드릴게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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