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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동, 복합 위기가구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 실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10:54]

의정부시 흥선동, 복합 위기가구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 실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3 [10:54]

▲ 의정부시 흥선동, 복합 위기가구 위한 ‘제1차 통합사례회의’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12일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돕고자 ‘2024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시설 퇴소 후 원가정에 복귀했으나 가정불화 및 자녀양육, 정신적 문제 등으로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한부모가족을 돕고자 마련했다.

센터 3층(소통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 아동돌봄과, 흥선동 보건복지팀이 참석했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대상 가구의 현 가정 상태와 향후 각 기관에서 개입할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대상 가구의 강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입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후 3개월 후 재차 통합사례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함께 모여 전문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점차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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