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을 개최했다. 봄나들이 ‘동행’은 경제적 이유, 가족의 부재 등으로 문화체험을 즐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짝꿍을 맺고 선진지 견학을 하며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운정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인천에 방문해 월미도 바다열차, 월미 유람선을 탑승하고 짜장면 박물관 등 차이나타운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디 멀리 나가는 것이 부담되어 여행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동네 주민들이랑 같이 나들이를 가게 되어 즐겁다”라고 말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서 더 의미가 큰 행사였다”라며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이번 나들이에 수고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운정1동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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