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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암 검진 수검률 향상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4 [08:41]

파주시, 암 검진 수검률 향상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4 [08:41]

▲ 파주시, 암 검진 수검률 향상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11일 국가암검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사업담당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관내 검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검진사업의 현황 및 추진계획 ▲수검률 향상을 위한 방안 ▲검진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사업담당자는 협조 사항으로 이중수검 방지를 안내해 줄 것을 요청하고, 대장암검진 채변지 겸용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현재의 암 검진 체계에 대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파주보건소 담당자는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가암검진 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암 검진 혜택을 누리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암검진대상 암종은 위암(40세 이상·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매년), 유방암(40세 이상·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2년 주기), 간암(40세 이상·고위험군·6개월 주기), 폐암(54~74세·고위험군·2년 주기)으로, 전국 암검진 병의원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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