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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충무훈련 연계 대테러 실제훈련'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09:31]

파주시, '2024년 충무훈련 연계 대테러 실제훈련'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7 [09:31]

▲ 파주시,‘2024년 충무훈련 연계 대테러 실제훈련’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파주시는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충무훈련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했다.

1일차에는 전시종합상황실(군․경합동상황실 포함)을 운영해 행정안전부에서 부여한 메시지에 대한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했고, 3일차에는 경기도 대표로 ‘2024년 충무훈련 연계 대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실제훈련은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해 탈북단체가 대북 전단 풍선을 날리는 것을 이유로 경의중앙선 파주역에 드론을 이용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파주시를 비롯해 1군단, 1사단,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한국철도공사 파주역, 나래드론교육센터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시간 관계기관 협조하에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 발생 시 실제 임무 수행을 해야 하는 훈련 참가 7개 기관의 대테러 관계자와 파주시 충무계획 담당자, 민방위 대원 등 100여 명을 참관인원으로 구성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2024년 충무훈련 연계 대테러 실제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안보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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