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산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수행 기관인 ㈜에코파이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부문별 세부 이행계획의 평가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기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오산시의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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