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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가족센터,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을 위한 ‘한국문화여행’ 2차 추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7:43]

고창군 가족센터,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을 위한 ‘한국문화여행’ 2차 추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7 [17:43]

▲ 고창군 가족센터, 외국인 주민 지역 정착을 위한 ‘한국문화여행’ 2차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 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한국문화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40여 명이 함께 전남 목포를 방문하여, 해상케이블카 탑승, 유달산 정상 탐방, 유람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고, 한국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고창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의 폭넓은 문화를 이해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외국인 주민 한국문화여행’과 자조모임, 전통춤 동아리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혜숙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고창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도 고창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어려워 마시고 활발히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 사업뿐만 아니라 1인 가구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발굴하는 사례관리 등 고창군의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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