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울산 중부소방서, 드론활용 수난 인명구조훈련 실시

18일, 번영교 하부 태화강 일대서 훈련

김기재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08:18]

울산 중부소방서, 드론활용 수난 인명구조훈련 실시

18일, 번영교 하부 태화강 일대서 훈련
김기재 기자 | 입력 : 2024/06/18 [08:18]

▲ 울산시 중부소방서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6월 18일 오전 9시 번영교 하부 태화강 일대에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8명, 드론전문의용소방대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태화강 범람하여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광범위 지역 수색 및 익수자 구조훈련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고무보트와 드론을 활용한 광범위 지역 수색 ▲강변으로 밀려온 익수자에 대한 접근법 ▲구조방법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는 네가지 원칙인 ‘던지고’, ‘끌어당기고’, ‘저어가고’, ‘수영한다’를 기본으로 육상에서는 드론전문의용소방대가 드로잉백과 구명부환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 활동을, 수상에서는 구조대원이 고무보트를 활용한 구조 활동을 펼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훈련을 통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을 대비해 울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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