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성동구의회, 관내 주요시설‘현장출장감사’실시

동 주민센터, 구민종합체육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주민편의 시설 점검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6:39]

성동구의회, 관내 주요시설‘현장출장감사’실시

동 주민센터, 구민종합체육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주민편의 시설 점검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18 [16:39]

▲ 행정재무위원회/성동구민체육센터 방문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와 관내 주요시설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출장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출장 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중 행정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동 주민센터와 구민종합체육센터, 노인복지관, 아이꿈누리터, 자원회수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점과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개선·시정토록 요청했다.

박영희 행정재무위원장은 “동주민센터와 구민종합체육센터는 지역주민의 복지와 생활에 가장 맞닿아 있는 만큼 주민들에 대해 더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성수동에 마련된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쉼터의 접근성과 홍보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쉼터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들을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심 복지건설위원장은 “이번 자원회수센터 현장출장감사를 통해 이전에 지적된 사항들이 많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그밖에 이틀간 현장에서 듣고 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시설과 타 위탁 센터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의결을 거쳐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 시정·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